바쁜 일상으로 치일피일 한 와 중 너무 빡치는 일이 있어 글을 적는다.
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책상에 앞에 앉아 업무용 맥북 앞에 앉아 오늘 일과 시작을 준비한다.
퇴근 시 전원을 잘 제거하지도 않지만,
( 사실 제거해놓고 100-98%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배터리 건강에는 좋다. 최근에는 과충전 방지 회로가 있다고는 하지만, 원래는 그렇다. )
? 이상하다 ? 제거하지 않았음에도 배터리가 0% 이다.
처음에는 접촉 불량인가 싶었지만, 점심 시간 이 후 에도 배터리는 30퍼센트 정도로 충전 속도가 굉장히 더뎠으며, Macs Fan Control 에서 확인하는 온도는 약 98도로 유지되고 있었다.
이건 무엇인가 잘 못 되었다.
이렇게 온도가 높다는 것은, 에너지 소비를 많이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일텐데, 내가 하고 있는 개발, 문서 작업에는 사실상 그렇게 높은 연산을 요구하는 작업이 없다.
활성 프로세스에서 확인 된 원인은 바로 엣지 브라우저(Edge Browser). 엣지 이 놈이 자기 혼자 130%이상의 CPU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었다.
종료 후 거짓말처럼 이륙하고 있던 맥북이 조용해지기 시작한다.
내가 엣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.
- MS 네임밸류
- MS의 최근 동향 (오픈소스 지향)
- 처음 사용 시 가볍다는 느낌이 강함
- 크로미움 기반으로 크롬 확장프로그램 호환 가능
크롬 브라우저라는 대체제가 있기에 (사실은 웨일, 엣지, 사파리 브라우저가 대체 및 서브용....)
더 가깝지 않아진 것이 다행일까 싶기도 하다.
해당 문제는 이미 해외에서는 MS 포럼에서는 많은 내용이 올라오고 있었고, 심지어 윈도우에서도 발생하는 듯 하다.
자세히 해결책을 찾아보지는 않았지만, 대충 훑어 보아도 퍼져있는 해결책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.
- 이 후 시간이 된다면 해결책을 찾아 추가 업로드를 진행할 예정 입니다.
그럼 이제 월급 루팡 짓을 했으니, 다시 밀린 일을 하러 가봐야지.
다른 분들도 즐거운 연말,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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